증권가 사설 정보지를 일컫는 '지라시'로 다시 한 번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언급된 배우 정유미, 조정석 씨 등이 온라인상에 퍼진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포한 건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배우 정유미 씨와 나영석 PD 모두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선포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러니까 그제(17일)죠. <br /> <br />오후 무렵부터 SNS 등을 통해 배우 정유미 씨와 나영석 PD가 부적절한 사이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됐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엔, 두 사람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어제였죠. <br /> <br />참다못한 정유미 씨와 나영석 PD 모두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정유미 씨의 소속사는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수집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체류 중인 나영석 PD 역시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,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배우 조정석 씨와 양지원 씨도 지라시에 언급됐는데, 마찬가지로 강경 대응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우 조정석 씨도 걸그룹 '스피카' 출신 양지원 씨와 지라시를 통해 염문설이 번졌는데요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, 두 사람 모두 루머를 부인하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조정석 씨의 소속사는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지원 씨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약 5년 동안 만남은 물론, 조정석 씨와 둘만의 사적인 통화나 문자 한 통 없었다며 루머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부분 루머로 판명됐는데도 증권가 사설 정보지 일명 '지라시'의 피해는 극심한데요. '지라시'가 이렇게 확산하는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지라시엔 익명이 아닌 실명이 적혀 있어서 해당 연예인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지라시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는 악플러들이 악성 댓글로 해당 연예인을 공격하고 더 나아가 해당 연예인의 가족, 지인들까지 충격을 받게 된다는 데 문제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191307274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